안동대학교 탁구부가 제35회 대통령기 전국시도 탁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국립안동대학교 탁구부가 최근 제35회 대통령기 전국시도 탁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전북 무주군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에서 안동대 탁구부는 조별(5개 팀) 예선을 1위를 통과한 뒤 본선 토너먼트에서 대전 한남대학교를 3대1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지만, 경기대학교에 1대3으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개인 복식에서도 남기홍(4학년), 전현빈(1학년) 선수의 복식조가 2위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한편, 안동대 탁구부(감독 김복희, 코치 이정훈)는 지난 4월 열린 제37회 한국대학탁구연맹전에서 개인 단식과 개인 복식 우승, 단체전 준우승에 이어 지난 7월 열린 제5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 학생 종별탁구대회에서 개인 단식 우승과 개인 복식 동메달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정목 기자
이정목 기자 mok@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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