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궁화사랑운동본부 문경시지부는 27일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문경읍 독거노인 A모씨(81)의 집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쳤다.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2019 프로그램 지원 사업 일환으로 도배, 장판 보수에 필요한 재료 및 용품을 지원한 것을 사)무궁화사랑운동본부 문경시지부에서 도배, 장판, 가재도구 정리 등의 봉사 활동을 펼친 것이다.

이번 대상 가구는 벽과 천장에 노후가 많이 되어 교체하지 않으면 건강에 염려가 될 정도였으나, 암 투병으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어 수리는 엄두조차 낼 수 없는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황철한 문경읍장은 “ 바쁘신 일상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참여해 많은 도움을 준데 대해 감사의 인사와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및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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