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시행…도산면 동부리~예안면 부포리 구간은 중지

안동댐 상류 지역 도선 운항이 재개된 지 37일 만에 댐 수위가 147m로 낮아져, 선박과 승객의 안전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도선 운항 중지 및 일부 구간을 단축 운항한다.
안동댐 상류 지역 도선 운항이 재개된 지 37일 만에 댐 수위가 147m로 낮아져, 선박과 승객의 안전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도선 운항 중지 및 일부 구간을 단축 운항한다.

운항이 중지되는 도선은 경북 제706호로 도산면 동부리에서 예안면 부포리를 운행하는 차량도선이다. 단축 운항하는 도선은 경북 제704호로 와룡면 라소리에서 도산면 의촌리를 운항하는 노선으로, 단축 운항으로 와룡면 라소리에서 예안면 천전리(상천)까지만 운항한다.

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주민들과 귀성(성묘)객들은 주진교 방면 우회도로를 이용해 주시기 바라며, 선박 운항이 가능해지면 즉시 운항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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