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부터 한 달간

영천시청
영천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천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 판매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내달 2일부터 30일까지(조기소진 시 판매 종료) 사랑상품권 할인 판매 행사를 열어 추석과 지역 축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달간 한정 판매키로 했다.

또 이번 특별 할인판매 기간 동안에는 평소 30만원 보다 증액된 월 50만원 구매 가능하며 개인이 신분증을 지참해 지역 내 37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하면 된다.

시는 영천사랑상품권 사용이 조기정착 될 때까지 상시 모니터링하고 시민들과 상공인 및 기업인, 공공기관 등 전방위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영천사랑상품권은 스티커가 부착돼 있는 1600개소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확인은 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용하면 된다.

최기문 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처음으로 실시하는 10% 특별 할인 판매 행사인 만큼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등 중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알뜰한 상차림을 통해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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