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경북문화포럼이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경북문화포럼’은 ‘신라의 성역, 경주 금강산을 거닐다!’란 주제로 The-K호텔 경주와 경주 금강산 일대에서 29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됐습니다.

이번 포럼은 신라의 성역으로 찬란한 불교문화가 시작된 경주 금강산과 일대 유적지의 흔적을 재조명하는 자리로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습니다.

한국선/경북일보 사장
시민 여러분들이 정말 이렇게 품위 있는 문화포럼에서 여러분의 품위를 가득 안고 내일까지 즐겁고 유익한 행사가 되도록 제가 열심히 준비하고 끝까지 잘하겠습니다.


주낙영/ 경주시장
이런 문화포럼을 통해서 우리 경주에 알려지지 않은, 저희들이 잘 안다고 하면서도 미처 몰랐던 우리 역사의 흔적들 그 의미를 찾아가는 여행을 여러분과 함께 떠납니다. 귀한 행사가 되기를 바라고 함께하시는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리겠습니다.


첫째날 포럼은 4시간 동안 진행된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산 빛깔이 특히 아름다워 신라 왕경인들이 사랑하던 금강산’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함으로써, 천년고도 경주의 새로운 가치 창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포럼 둘째날은 고복우 경주문화원 사무국장의 안내로 경주 금강산 일대의 유적들을 현장답사 했습니다.

이날 경주 금강산 유적지 현장답사는 굴불사지, 백률사, 마애삼존불, 흥륜사, 석탈해왕릉, 표암 마애암각화, 선각마애불을 둘러보는 것으로 답사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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