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대구 북구 침산동 한 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조회 도중 원인 미상 가스가 발생해 학생과 교직원 등 56명이 가스 냄새를 맡고 쓰러지거나 구토증세를 호소했다. 현장에 출동한 119 구급대원들이 부상자를 이송하고 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2일 오전 대구 북구 침산동 한 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조회 도중 원인 미상 가스가 발생해 학생과 교직원 등 56명이 가스 냄새를 맡고 쓰러지거나 구토증세를 호소했다. 불안한 학생들이 복도 창문을 통해 바깥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2일 오전 대구 북구 침산동 한 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조회 도중 원인 미상 가스가 발생해 학생과 교직원 등 56명이 가스 냄새를 맡고 쓰러지거나 구토증세를 호소했다. 현장에 출동한 119 구급대원들이 부상자를 이송하고 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2일 오전 대구 북구 침산동 한 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조회 도중 원인 미상 가스가 발생해 학생과 교직원 등 56명이 가스 냄새를 맡고 쓰러지거나 구토증세를 호소했다. 현장에 출동한 119 구급대원들이 부상자를 이송하고 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2일 오전 10시 49분께 대구시 북구 침산동 경상여고 강당에서 가스 누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강당에서 조회 중이던 학생 800여 명 가운데 7명이 가스 냄새를 맡고 구토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교실로 돌아간 뒤 추가로 49명의 학생이 증상을 호소,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서 병원을 찾은 학생 7명은 치료를 받은 뒤 학교로 돌아와 정상적으로 수업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차량 6대와 대원 20명을 투입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가스 냄새가 났다는 강당과 본관 교실 등 추가로 누출 여부를 검사했지만 가스 반응이 나오지 않았다”며 “강당 건물 3층에 있는 화학준비실에서 가스측량기가 반응, 정밀 검사를 통해 정확한 공기성분을 검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한윤 기자
조한윤 기자 jhy@kyongbuk.com

소방, 경찰서, 군부대, 시민단체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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