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발언…분양가 획기적 인하 등 제안

김백현 안동시의원
안동시의회 김백현(풍천·일직·남후·풍산)의원은 지난달 30일 열린 제2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 현안에 대해 5분 자유 발언을 했다.

김 의원은 “지역발전의 새로운 디딤돌이 되도록 경북바이오 2차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구감소와 원도심 공동화로 인해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때 양질의 대규모 공장 유치는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세수 증대로 지역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북바이오 2차산업단지 건설로 안동발전의 새로운 디딤돌이 되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피력했다.

특히 “도청 이전에 따른 지가상승으로 다른 산업단지에 비해 분양 가격이 높아진 경북바이오 2차산업단지는 분양가를 획기적으로 낮추고, 고부가 가치 산업의 공장 유치를 위해 2개 고압철탑은 지중화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도청이전으로 양질의 인력수급이 가능하고, 경북바이오연구원 이전ㆍ통합, 동물세포 실증지원센터, 백신상용화 기술지원 센터 입주로 기본 인프라가 마련되어 지금이야말로 경북바이오 2차일반산업단지 개발 최적의 시기”라고 강조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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