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8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서 가을축제 홍보마케팅

유네스코 세계유산 2곳(부석사, 소수서원)을 보유한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올 가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대적인 영주관광 홍보에 나섰다.

시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하는 ‘제22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해 가을축제 홍보마케팅을 실시한다.

부산국제관광전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관광협회와 코트파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종합 관광박람회다.

영주시는 경상북도 통합홍보관 내부의 독립부스를 운영해 관광 홍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풍기인삼축제(10.12~20/풍기읍 남원천)를 비롯해 △무섬외나무다리축제(10.5~6/문수면 무섬마을), △사과축제(10.26~11.3/부석사 일원)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부석사·소수서원을 포함해 영주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 특산물인 홍삼, 수삼 가공품 등 시식행사를 진행해 관람객의 관심을 유도한다.

둘째날인 6일에는 오전11시부터 해운대, 남포동 거리에서 영주 특산품시식, 영주 관광홍보물과 축제 홍보 리플릿을 나눠주며 거리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이정근 관광진흥과장은 “여행하기 좋은 가을에 개최하는 영주 풍기인삼축제, 무섬외나무다리축제, 사과축제에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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