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기씨가은농협장

15일 실시된 문경 가은농협장 선거에서 현 조합 감사인 김중기씨(47·농업경영인)가 당선됐다.

전체 조합원 1천486명중 1천354명이 투표에 참가, 91.1%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김 당선자는 투표자의 42.7%인 579표를 득표해 388표(28.6%)와 375표(27.75%)를 얻은 현 조합장인 윤석록씨(63) 와 전 농협전무출신 이정원씨(54)를 각각 누르고 당선됐다.

김 당선자는 “전 농업인들의 승리로, 조합원은 물론 농업인들을 위한 농협으로 거듭 태어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당선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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