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지난 6일 왜관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칠곡군은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지난 6일 왜관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영세상인들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칠곡군 전 공직자들은 추석 제수용품과 명절 선물을 구입하며 10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칠곡사랑상품권 포인트 특별인상’ 홍보 및 ‘전통시장 살리기 및 물가안정’ 캠페인도 함께 추진했다.

또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홍보도 병행했다.

백선기 군수는 “서민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전통시장 이용이 지역경제 살리기의 지름길”이라며“전통시장 이용확산에 전 군민이 함께 동참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왜관시장을 시작으로, 9일 동명시장, 10일 약목시장에서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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