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인구의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2005 선돌이 리그 생활체육동호인 클럽 축구대회가 17일 시민운동장에서 개막돼 8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영주시 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는 생활체육동호인 클럽 축구대회 선돌이 리그는 지난해 우승팀인 풍기인삼클럽을 비롯 11개 클럽에서 350여명이 2개조(한우조, 인삼조) 나누어 10월까지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예선전을 갖게 되며, 우승팀은 영주시를 대표해 11월 2005 경북리그에 출전하게 된다. 지난해 선돌이 리그 우승팀인 풍기인삼클럽은 경북리그 결승전까지 진출했으나 아깝게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영주생활체육 축구클럽의 실력은 도내 상위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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