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근 감독, 최우수 감독상 수상

제16회 추계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구미시청 검도팀(감독 이신근)이  개인과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패왕에 등극했다.
제16회 추계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구미시청 검도팀(감독 이신근)이 개인과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패왕에 등극했다.

‘제16회 추계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구미시청 검도팀(감독 이신근)이 개인과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패왕에 등극했다.

전국의 22개 실업 검도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구미시청실업검도팀은 수원시청팀을 3:1, 서울 성북구청팀을 3:2로 연파하며 결승에 진출, 상대팀인 광주북구청팀을 4:0으로 압도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이신근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팀의 간판 이강호 선수는 6단부 이상 경기에서, 전국에 막강한 선수들을 물리치며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상현 선수도 4단부에서 3위에 오르는 성적을 거뒀다.

지난 2000년 창단해 이신근 감독의 지도 아래 코치 1명과 선수 9명으로 구성된 구미시청실업팀은 올 1월 해남군 동계 전국실업검도대회를 비롯한, 2월 SBS배 전국 검도왕 대회, 4월 춘계 전국실업검도대회 우승, 6월 2019 봉림기 전국실업검도대회에 준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검도팀의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한편 ‘제16회 추계전국실업검도대회’는 지난 5일부터 4일 동안 무안군 스로츠파크 실내육관에서 열렸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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