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10일 추석명절을 맞아 군내 노인복지시설 6개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하고 인정 넘치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번 추석에도 엄태항 군수를 비롯해 직원 15명이 함께 참여해 복지시설에 입소해 생활하고 계신 어르신들이 생활상 불편함이 없는지 살피고, 명절에도 시설에서만 보내야하는 어르신들께 생필품과 과일세트 등을 전달하고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복지시설 관계자는 “매년 방문에 감사함을 전하고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정성껏 모시겠다.”고 밝혔다.

엄태항 군수는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다시 한번 살펴보고 주민모두가 풍요로운 한가위, 더불어 행복한 봉화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