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농협(조합장 박영훈)은 지역 내에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 조합원 문자 발송, 관할구역(청도읍, 화양읍) 63개 영농회 방송 실시, 안내공문을 발송 등 농업인 및 조합원의 피해를 막기 위해 대응 활동을 전개했다.
또 지난 6일에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청도읍 시가지에서 실시해, 가두캠페인, 안내장 배부 등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청도농협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청도경찰서, 농협 청도군지부 등 2개 단체가 참여해, 그 시너지 효과로 보이스피싱 예방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
박영훈 청도농협 조합장은 “최근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그 수법이 지능화, 다양화 되고 있어 지역민과 농업인의 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연중 상시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기자명 김윤섭 기자
- 승인 2019.09.10 19:32
- 지면게재일 2019년 09월 11일 수요일
- 지면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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