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취약계층 환아 의료비 지원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9일 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을 찾아 지역 내 취약계층 환아들의 의료지원 사업비 5000만 원을 전달했다. 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9일 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을 찾아 희귀난치성·중증장애를 앓는 지역 내 취약계층 환아들의 의료지원 사업비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의료비 지원행사에는 임종순 가스공사 상생협력부장, 손진호 칠곡경북대병원장, 권순학 경북대 어린이병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대구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지원을 다짐했다.

공사는 이번 의료비 지원을 시작으로, 올해 계획한 의료 취약국가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공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으로 더 살기 좋은 대구를 만드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2013년부터 경북대 어린이병원에 취약계층 수술비, 의료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총 7억 5000만 원을 기탁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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