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29일까지 숙박객·방문객 대상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칠곡숲체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칠곡숲체원(원장 조영순)은 12일부터 29일까지 숲체원 숙박객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가위 및 가을 여행주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숲체원은 이번 한가위 및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더욱 특별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한가위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보름달처럼 만든 고리를 던지는 ‘보름달 걸기’, 가족이 한마음이 되어 제기를 띄우는 ‘한마음 제기’, 계란판을 재활용한 ‘죽방울 놀이’ 등 풍성한 전통문화체험이 준비돼 있다.

가을여행주간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전통한지를 활용한 ‘소망등 꾸미기’, 잎사귀를 활용한 ‘손수건 꾸미기’, 나무를 활용한 ‘우드 샤프 만들기’, 도토리 각두를 활용한 ‘열쇠고리 만들기’ 등이 있다.

특히 가을여행주간 동안 숲체원 입장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9시로 연장하고, 입장료가 면제되는 등 대국민 혜택을 제공한다.

숙박 고객에게는 지역카페 10% 할인권을 제공하고 구내식당 이용 고객에게는 한가위 특집 ‘유과’ 및 ‘식혜’를 제공한다.

숲체원을 방문하는 고객이 셀프 트래킹 및 셀프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인증사진을 찍어,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SNS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제공하는 ‘SNS 해시태그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한가위 및 가을 여행주간 특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100여 가족 단위의 참여가 예상되며 가족 간 유대감 촉진,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소통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영순 숲체원장은 “이번 한가위 및 가을 여행주간 특별 프로그램 운영이 지역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대국민을 대상으로 한 양질의 산림복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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