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운하를 오가는 ‘포항크루즈’.
국내 유일의 도심 내 포항운하를 오가는 ‘포항크루즈’가 추석 연휴 정상 운항한다.

유람선사 ㈜포항크루즈는 11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향객과 연휴를 즐기는 시민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도 정상 운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포항크루즈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정상운항할 계획이며, 매표시간은 매일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추석 당일인 13일은 정오(낮12시)부터 운항에 들어간다.

특히 지난 8일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축구선수 박주호와 나은, 건후 남매가 한국의 베네치아라 불리는 포항운하를 방문하여 유람선을 타는 포항 여행기가 전파를 타며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포항크루즈 야간 해상투어.
이와 함께 지난여름 휴가 시즌 기간 연일 매진을 기록한 ‘포스코 LED 해상투어’도 14~15일 오후 7시에 매 1회씩 운항한다. 야간 해상투어는 영일만 밤바다의 낭만과 포스코 LED야경을 즐길 수 있다. 예약은 홈페이지(www.pohangcruise.kr)를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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