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0시 은해사 경내에서

2019년 제1회 은해사 전국 어린이ㆍ청소년 미술대전 포스터.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본사 은해사(주지 돈관스님)는 오는 21일 ‘2019년 제1회 은해사 전국 어린이ㆍ청소년 미술대전’을 개최한다.

은해사에 따르면 부처님의 근본 가르침인 나눔과 사랑의 정신을 바탕으로 어린이·청소년기에 민족문화의 뿌리인 불교사상의 창의적 표현을 통해 적성개발과 진로개척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는 것.

참가대상은 유치부, 초, 중, 고등부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고 참가신청과 각 부문별 주제는 당일 현장에서 실시하며 대회장서 배부되는 검인된 도화지만 사용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은해사신도회와 (사)한국미술협회 영천지부가 주관한 대회로 전국에서 많은 어린이·청소년들이 참석해 천년사찰 은해사의 아름다움을 그림으로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입상자는 오는 30일 은해사 홈페이지 및 시청 홈페이지에 공고되며 시상식은 10월 5일 은해사 개산대재 행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장려상 이상 수상작품은 10월 5일부터 19일까지 은해사 육화원에 전시되며 참가문의는 대회사무국(010-3540-9058)으로 하면 된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제1회 은해사 그림대회는 청소년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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