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17일 청도군 각북면 삼평리 ‘비슬산 사과 작목반 공선장’ 현장에서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 도의원, 군의원, 지역 농협조합장과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선장’ 개장식을 가졌다.

‘각북 비슬산 사과 작목반’은 청도군 각북면을 대표하는 사과 생산자 단체로 총 사업비 5억 원을 들여 공동선별장 신축 및 공동 선별·포장 라인과 장비를 갖춰 각북 비슬산 사과의 유통 거점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이 공선장은 청도군으로부터 지원을 받은 것으로, 지역의 주요 재배 품목인 비슬산사과와 청도반시 등을 공동선별을 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우수한 농특산물 주산지 공선조직을 발굴해 지원하는 등 청도 농특산물의 브랜드 경쟁력을 제고시켜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청도 농특산물을 생산·출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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