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준구 원장 "건강하고 생산·창의적 연구조직 구축할 것"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KIRO) 이 지난 7월 제3대 여준구 원장 취임 후 대대적인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1선임본부 산하 3본부, 1단, 1 분원, 3실 체제로 분산돼 있던 조직을 2연구본부, 1전략사업본부, 1경영지원실로 간소화하고 본원 중심의 운영체제로 개편했다 .

포항 영일만 안전로봇사업단과 안동 경북분원으로 분산된 관리체계를 ‘인터랙티브로봇연구본부’로 통합하고 본원의 필드·해양·제조 3개 연구본부를 ‘지능로봇연구본부’로 통합해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시켜 효율성을 강화했다.

기존 전략기획실과 기업지원실은 통합해 ‘전략사업본부’로 격상시키고 그 기능을 다양화시켰다. 정책연구와 함께 상시적 정부 R&D 및 기술정책연구의 전략적 대응 지원을 위한 로봇기술정책센터를 신설하고, 지역혁신팀으로 Urban Robotics and Innovation Lab(URI-Lab) 을 개설해 다양한 지역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했다.
 

여준구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원장

여준구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은 “조직구조뿐만 아니라 전 직원 개별 면담을 통해 내부적으로도 건강하고 생산적이며 창의적인 연구조직을 구축할 것 ”이라며 “새롭게 구성된 조직을 바탕으로 로봇융합기술의 사업연계형 연구개발 및 중소·중견기업 R&D 역량 강화를 위해 Outdoor 로봇인증/실증 도입, TRL Booster Lab을 통한 로봇기술 상용화, 차세대 로봇 부품 개발을 위한 실행계획도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