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비전 제시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날 구미공단 비전 발표에서 구미국가산업단지를 혁신연구 산업단지, 핵심소재·부품·장비 생산거점 단지, 스마트 산업단지, 항공전자 부품 소재 특화단지로 키우겠다는 새로운 50년의 구미산업의 나아갈 길을 제시했다.‘열정 50년! 비상 50년!’을 슬로건으로 한 기념식은 공단 50주년 영상 상영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이 구미 공단발전 유공자 16명에 대한 훈·포장,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했다.㈜태웅 최선호 부회장이 통탑산업훈장, 금오공대 이승희 교수 근정포장, 성일코오드 박종태 대표가 산업포장을 각각 받았다.
예일산업(주) 류한규 대표이사와 LG 경북협의회(단체), 원익큐앤씨(단체)는 대통령 표창, 인탑스(주) 정사진 대표이사 등 4명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구미시는 1969년 9월 16일 공업단지 조성 시행 계획 인가일을 기념해 9월 16일부터 22일까지를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문화·체육·예술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코가 주관하는 전시행사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구미공단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장세용 시장은 “조성 50주년을 맞은 구미공단은 새로운 50년을 넘어 100년을 향해 다시 뛸 준비를 하고 있다“ 며 “구미공단의 체질 개선을 위한 8대 신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2020 스마트 산업단지 선정과 구미 상생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