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자락의 상주 오미자가 정열적인 붉은색을 뽐내고 있다.
백두대간 자락의 상주 오미자가 정열적인 붉은색을 뽐내고 있다.

상주시가 자랑하는 우수 농특산물 중 하나인 오미자가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전국으로 출하되고 있다.

19일 상주시에 따르면 오미자는 상주와 문경이 전국에서 가장 큰 주산지인데 상주 오미자는 백두대간 청정 속리산 자락 약 150㏊에 걸쳐 재배돼 친환경과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아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백두대간 자락의 상주 오미자가 정열적인 붉은색을 자랑하고 있다.

최낙두 기술보급과장은 “상주 오미자 출하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오미자 재배 농가들의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오미자 생산을 위해 올해 도비를 확보하고 지역 특화 시범사업으로 개량 덕 시설 등을 설치해 재배 농업인들의 노동력과 병해충 발생을 대폭 감소시켜 농업인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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