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포스웰이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 2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요리 강습회를 하고 있다.
포스웰(이사장 반점호)은 19일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결혼이주여성 20여 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을 위한 생활요리 강습회’를 가졌다. 이날 요리 강습회는 6월 1차에 이어 2차로 진행됐다.

지난 1차 강습회는 밑반찬 위주의 요리였다면, 이날 2차 강습회는 심화요리수업으로 김치찌개, 제육볶음, 무생채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요리를 만들었다.

요리강습회에 참여한 한 이주여성은 “집에서 할 때는 이 맛이 아니었는데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어서 뿌듯하다. 요리 강습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반점호 이사장은 “요리강습 등 실생활 강습을 통해 결혼이민자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장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포스웰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업시민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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