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불신·불행하게 하는(3不) 사기범죄 근절

문경경찰서가 20일 ‘2019 문경 오미자 축제장’에서 탈랜트 전원주 씨와 함께 시민을 불안·불신·불행하게 하는(3不) 사기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이색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문경경찰서는 20일 ‘2019 문경오미자축제장’에서 탈랜트 전원주 씨와 함께 시민을 불안·불신·불행하게 하는(3不) 사기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이색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경찰은 오미자 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관광객 3000여 명에게 예방 문구가 인쇄된 효자손과 장바구니, 고무장갑, 수세미, 연필, 물티슈 등 홍보물품 5000개를 배부해 축제 참가자들의 관심도를 높였다.

특히 탈랜트 전원주 씨와 함께 장날파출소 부스에서 홍보물품을 배부에 이어 개막식에 전원주씨와 경찰이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입장, 3000여 명의 참석자들에게 즉석 이색 홍보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서민 3不 사기범죄는 △피싱사기(보이스피싱, 메신저피싱) △생활사기(인터넷사기, 취업사기, 전세사기) △금융사기(유사수신, 불법다단계, 불법대부업, 보험사기)등으로 경찰은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 예방활동 뿐만 아니라 집중 단속을 병행 추진한다.

문경경찰서가 20일 ‘2019 문경 오미자 축제장’에서 탈랜트 전원주 씨와 함께 시민을 불안·불신·불행하게 하는(3不) 사기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이색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변인수 문경경찰서장은 “대출을 빙자한 보이스피싱이나 인터넷사기가 전국적으로 2017년에 비해 2018년 16%가량 증가하였다. 사회적 약자의 곤궁함을 악용해 발생하는 사기범죄에 대해 경찰의 모든 역량을 모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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