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

아마무선연맹 영천지부와 아름다운봉사단 자원봉사 회원들은 베트남, 라오스 해외봉사활동 출발 전 모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조녹현)의 재능나눔 봉사가 영천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다.

아마추어무선연맹 영천시지부(지부장 전용태)와 아름다운 봉사단(고문 설동석)은 국내 전문봉사단 자격으로 23일부터 27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과 라오스에 파견돼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해외 봉사활동은 새마을세계화재단에서 실시하는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경상북도자원봉사센터에서 28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했다.

이에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경북행복마을사업 재능나눔 봉사활동에 참가한 아마무선연맹 회원 6명과 아름다운봉사단 3명을 선발해 이번 해외봉사 활동에 파견한다.

이들은 베트남과 라오스에서 방충망수리, 도색, 전기개보수 등 현장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최호병 전 아마무선연맹 지부장은 “생업을 뒤로하고 뜻깊은 활동에 참가하는 만큼 현지인들의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북도센터 소속 참가 인원 중 3분의 1이 영천에서 참여하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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