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문경오미자 축제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국내최대생산지인 문경시 동로면 일원에서 열렸다. 22일까지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축제기간이 하루 단축하여 21일 까지 축제를 진행해 오후 4시에 폐막식을 가졌다.


오미자 축제는 하루 단축됐지만 문경오미자에 대한 인기는 식을줄 몰랐다. 이틀간 3만여명의 관광객이 축제가 열리는 동로면을 찾았고 문경시에 따르면 오미자 41톤 3억3500여만원 판매액을 기록했다. 또 이 기간 홈쇼핑을 통해 47톤 6억8700여만 원어치가 완판 되는 등 축제기간 총 88톤 10억2200여만 원어치가 판매됐다.

이번 문경오미자축제는 다양한 체험거리들로 더욱 풍성하게 꾸며졌다. 최선아 경북일보 리포터가 오미자 축제장에서 체험할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직접 해봤다. 오미자 최대 산지인 문경, 그 중에서 오미자 특구인 동로면 오미자밭에서 직접 오미자를 수확하는 기쁨을 느낄수 있는 오미자 둘레길 직접체험해 봤다. 또 문경오미자를 저렴하게 구입해 직접 세척하고 청도 담글 수 있는 체험도 했다. 오미자의 수확에서부터 오미자청 만들기까지 체험한 최선아리포터는 오미자에 맛에 더욱더 깊게 빠졌다고 한다.



축제명 : 2019문경오미자축제

기 간 : 2018.9.20(금) ~ 21(토) 2일간

장 소 : 문경시 동로면 일원

주 최 : 문경시

주 관 : 재단법인 문경축제관광조직위원회, 문경오미자축제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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