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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태풍 영향 벗어나 차차 맑아져
경북·대구, 태풍 영향 벗어나 차차 맑아져
  • 류희진 기자
  • 승인 2019년 09월 22일 21시 43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9월 23일 월요일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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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을 받아 비바람이 몰아친 경북·대구는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22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포항 142.3㎜, 구미 136.2㎜, 상주 113.3㎜, 영덕 105.0㎜, 경주 104.5㎜, 대구 99.5㎜ 등을 기록했다.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결과에 따르면 김천 대덕 193.5㎜, 경주 토함산 191.5㎜, 포항 구룡포 172.0㎜, 칠곡 가산 152.5㎜, 김천 139.5㎜ 등 엄청난 양의 비가 내리기도 했다.

동해 앞바다에는 최대 8.7m의 파고를 기록하는가 하면, 포항 청하에서는 우산을 들고 있기 힘든 수준인 최대순간풍속 초속 26.0m의 바람이 불었다.

23일에는 태풍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 지역이 흐린 가운데 오전 한때 비가 내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4℃, 안동·영주 15℃를 비롯해 경산 16℃, 대구·경주 17℃, 포항 18℃ 등 전날과 비슷한 아침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같은 날 낮 최고기온은 경주·영천 24℃, 대구·포항 23℃, 안동 22℃ 등 21∼24℃의 분포를 보이며 전날보다 아침과 낮 기온이 4℃가량 오르겠다.

24일에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종일 맑은 하늘을 보이겠다.

다만, 전날까지 이어진 흐린 날씨에 전날보다 낮은 아침 최저기온을 보일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15℃, 낮 최고기온은 24∼27℃의 분포로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약 3∼5℃ 떨어지고, 낮 기온은 3℃가량 오르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이 지나간 후에도 당분간 매우 높은 물결이 해안가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어 해안가 저지대 침수와 시설물관리·안전사고 등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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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진 기자 hjryu@kyongbuk.com

포항 남구지역, 의료, 환경, 교통, 사회단체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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