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무적 부대장 시코우 에스 커레가 대령과 대원 42명 '원더풀'
행사는 문화재 트래킹, 국악 따라부르기, 오방색 테라피, 국악공연 등 다양한 펼쳐졌다.
특히 미 해병대 태평양기지 캠프무적 부대장 시코우 에스 커레가(Sekou S. Karega) 대령과 대원 42명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미 해병대원들은 다도체험, 자연염색, 아리랑 배우기, 서예 선생님으로부터 사군자 한글 이름 받기와 국악공연 관람으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시코우 에스 커레가 대령은 뜻깊은 행사에 초대해준 이재봉 단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미 해병과 수병들이 한국문화를 잘 이해하도록 도와주신 데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한국 지역민들과의 관계가 더 발절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리랑예술단의 탁월한 전문성은 우리 해병과 수병이 더 배우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현장에는 미군 방송과 대구 미군 방송사가 현장 취재를 해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편, 생생문화재는 문화재청과 각 지역단체가 힘을 합쳐 전국 각지에 있는 문화재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하여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장이자 체험 현장으로 만들어 내는 문화재 활용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