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5일 대변인실 직원들과 함께 천연숲 향톳길을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출근 전 직원들과 도청 앞 천년숲 황톳길을 맨발로 함께 걸으며 소통에 나섰다.

이 지사와 도청 대변인실 직원 30여 명은 25일 오전 7시 천년숲에 황토로 만든 둘레길을 40여분간 걸으며 직원간 소통·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는 업무에 받는 스트레스해소와 동료 간의 소통과 공감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도지사와 함께하는‘힐링 도청 둘레길 걷기’를 추진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을 힐링 ‘도청 둘레길 걷기데이’로 지정해 실과별로 천년숲 둘레길을 걸으며 동료간 소통·화합하는 시간을 가지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 일자별 1개 실과가 출근 전 도지사와 천년숲 황토길을 맨발로 걸으며 도지사와 직원간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이날은 첫 번째로 대변인실 직원들이 도지사와 황토길을 걸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 지사는 시간이 허락돼는 대로 전 실과와 걷기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다.

평소 건강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강조해 온 이 지사는 “직원이 건강하고 출근하고 싶어야 도민이 행복한 정책을 만들고 펼칠 수 있다”며 “직원들이 도청 둘레길을 걸으며 업무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소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새바람 행복경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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