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대학교는 지난 24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연 상담실을 운영했다.

경북과학대학교는 지난 24일 학교 금구관 1층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연 상담실을 운영했다.

칠곡군보건소의 도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니코틴 의존도와 일산화탄소 측정, 폐활량 측정 등으로 흡연 학생들의 건강 상태를 알려줬다.

또 니코틴 패치, 금연파이프 등 금연 보조제와 홍보물품 등을 나눠주며 금연 상담을 진행했다.

경북과학대 간호학과 이숙연 교수는 “금연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 전문 기관의 체계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며 “담배 연기 없는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금연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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