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 개최 예정인 제16회 울진 금강송 송이 축제가 태풍 ‘미탁’으로 인해 5일로 변경돼 개최한다

1일 울진군 축제발전위원회는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태풍이 한반도를 통과할 것으로 예보되면서 축제 연기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방형섭 산림녹지과장은 “태풍 영향으로 축제 일정을 변경하게 돼 관광객들에게 양해를 구한다”며 “축제 일자 변경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되기로 했던 축제는 5일부터 7일까지로 미뤄졌으며, 개막식은 5일 오후 3시에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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