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각산 푸르지오 2단지·남구 래미안 웰리스트

대구시는 올해 공동주택(아파트) 모범관리단지로 동구 각산 푸르지오 2단지와 남구 래미안 웰리스트 2곳을 선정했다.

시는 1년간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모범적 관리, 공동체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한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등 5개 분야를 평가했다.

각산 푸르지오 2단지는 분리수거 바로하기 봉사단 활동, 경로당·부녀회·봉사단의 주민 자율 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단지로 선정됐다.

우수 단지인 래미안 웰리스트 아파트는 온실가스 감축 등 에너지 절감 실천, 입주민이 참여하는 한마당행사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2개 단지에 모범관리단지 상패, 동판을 수여하고 내년도 대구지역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신청 시 우선 선정·가점을 부여한다.

장이희 대구시 건축주택과장은 “아파트 모범관리 선정으로 소통·화합의 공동체 문화가 정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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