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일월면 도곡리 마을 숲서 농특산품 판매·특강 등 운영

제1회 영양군 일월산 인문학콘서트가 열리는 일월면 도곡리 마을 숲 모습
문향의 고장 영양에서 5일 일월면 도곡리 마을 숲에서 도농교류 문화탐방 축제, 제1회 영양군 일월산 인문학콘서트가 개최된다고 영양군이 2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축제의 형태에 인문학콘서트를 융합한 축제로 도농교류의 영양군 문화탐방 문학투어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해 문화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해 상설로 운영을 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양군 일월산 인문학콘서트와 도농교류 축제는 명사초청 나호열 시인 문화평론가 강의로 ‘도농교류와 문화의 이해’ 특강, 영양군 농특산품 판매의 장, 다양한 전시체험운영, 숲속의 음악회, 영양군 동호인 무대, 영양향민 예술무대, 예음문화예술마당 공연무대, 시낭송 참여무대, 시화전 참여마당, 도농교류의 장, 일월산 인문학콘서트 캠프, 영양군 문화탐방 문학투어 등 다양하게 준비가 되어 가족단위의 도시민들이 마을숲에서 힐링을 할 수 있게 프로그램 준비를 했다.

공연예술 프로그램 대표적인 출연자는 초청가수로 가장 문학적인 가수 로 선정된 ‘고별’, ‘망향’, ‘고향초’의 홍민, KBS2 ‘해피 선데이’의 ‘남자의 자격’ 출연 꿀포츠 테너 김성록, ‘내님아’ 싱글앨범 발매 프리마돈나 팝페라가수 배은희, 알바스트로 바리톤 박무강, 싱글앨범 ‘아버지’ 발매 워낭소리 가수 최명진(사회), 도곡리 마을주제가 재능기부 작곡 힐링전도사 싱어송라이터 박소윤, 시낭송가 권금희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로 구성을 했다.

전시체험 프로그램은 솟대! 가을을 품고 날다, 천연염색에 빠진 쪽빛사랑, 차 그리고 인연 전통차의 향기, 가훈명언쓰기 인문학 체험, 전국최초 작목반 영양단삼차 시음, 영양군 농특산품 판매 등 가을에 어울리는 풍성한 내용으로 준비를 했다.

한편 도곡리 마을숲은 산림청이 주관한 제14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전국 43개 마을 중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돼 생명상(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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