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부터 9년간 지원 연계돼…총 국도비 15억여원 획득 성과

문경시청 전경
문경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1, 2주기에 이어 3주기 사업에도 연속으로 선정됐다.

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경합하는 도시민 농촌유치지원 사업평가에서 3위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3주기(2020년 ~ 2022년) 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3억60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2014년부터 2022년까지 9년간 총 15억6000만원의 국·도비 지원을 받게 됐다.

지난 2014년부터 본 사업을 지원받아 도시민초청농촌마을 체험행사, 귀농귀촌 정보센터 운영, 지역화합 재능기부활동, 연구회 운영, 귀농귀촌 소식지 발간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중에 있다.

그 결과 농림축산식품부 평가에서 2015년 우수상, 2016년 최우수상, 2017년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문경을 전국 최고의 귀농귀촌지로 자리매김 시키고 있다.

또한 문경시의 맞춤형 귀농귀촌시책이 입소문을 타면서 문경시의 귀농귀촌 시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타 지방자치단체 관계 공무원들의 발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앞으로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표고버섯 스마트팜 단지와 랜드마크 부지 내 미나리 시범단지를 조성하여 초보 귀농인의 농업실습장으로 활용하도록 하는 등 시행착오를 최소화시켜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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