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학교 1학년 대상 '미래의 행복 건강치아 만들기' 진행

포항대학교 치위생과가 이달 1일 포항여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 치아만들기 자유학기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 치위생과는 최근 평보관 치위생 실습실(Oral health care center)에서 포항여자중학교 1학년 30명을 대상 ‘미래의 행복 건강치아 만들기’라는 주제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구강 건강 예방을 담당하는 치과위생사 직업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스스로 건강한 치아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올바른 칫솔질 교육, 구강미생물 관찰, 천연치약만들기, 불소도포, Q-ray 관찰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진행했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입 속 세균을 직접 관찰 할 수 있어 신기하고, 일상 재료를 이용한 치약 만들기도 재미있었다”며 “치과위생사에 대해 자세하게 알게 돼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항대 치위생과는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해 학생이 미래 치과위생사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진로결정에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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