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농협 안동시지부가 지역 내 농축협 조합장들과 함께 필승코리아 펀드 가입 행사를 하고 있다.
농협 안동시지부(지부장 김철회)는 7일 지역 내 농·축협 조합장들과 함께 시지부에서 필승코리아 펀드 가입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등으로 인한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려는 국민적 공감대를 반영해 출시된 ‘NH-Amundi 필승코리아 펀드’를 홍보하고 애국 금융상품 마케팅에 앞장서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펀드는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해 소재·부품·장비 분야 관련 기업이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로써, 운용보수의 50%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관련 기술 분야 발전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인다.

김철회 지부장은 “국가 위기극복에 농협도 힘을 모으겠으며, 일본의 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들에 작은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펀드 가입에 동참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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