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공성면(면장 박봉구)은 오는 10일 옥산장터에서 ‘제4회 공성면민과 함께하는 희망 음악회’를 개최한다.

17호 태풍 ‘타파’와 18호 ‘미탁’ 등 자연재해로 힘든 시간을 보낸 주민들에게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면민 화합과 소통의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공성면 이장 협의회(회장 이호상)가 이 행사를 준비한 것.

희망 음악회는 TV 프로그램 ‘싱싱 고향 별곡’의 기웅 아재 한기웅과 단비를 사회로 옥산 가수 서두석의 ‘정 때문에’와 ‘네 박자’로 널리 알려진 송대관 등이 출연한다

또 청춘 노래교실의 합창과 각종 취미클럽이 펼치는 공연 등 공성면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김천 소재 코리아 파파로티 재단의 4GO(입고, 놀고,찍고, 배우고) 행사를 곁들여 더욱 풍성하게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호상 이장 협의회장은 “면민들의 화합과 지역 안전을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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