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경쟁력 갖춘 역세권 아파트에 청약 집중

죽전역 화성파크드림 조감도
대구지역 건설업체인 화성산업(주)가 지난 4일 분양한 죽전역 화성파크드림의 청약경쟁률이 평균 61.26대 1을 기록했다. 1순위 청약자수가 5697건이다. 덕분에 전체 세대를 1순위로 청약 마감했다. 84㎡B 타입은 109.13대 1로 최고치를 기록했고, 63형은 25.32대 1, 84A형은 57.7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달서구 죽전역과 용산역 역세권에 짓는 죽전역 화성파크드림은 지하 4층, 지상 38층 규모로 전용면적 63㎡와 84㎡ 아파트 114세대, 전용 84㎡ 오피스텔 68실 등 총 212 가구를 공급한다. 전체 세대를 전용면적 84㎡ 이하 실속형 타입으로 구성했고, 판상형 4베이 혁신설계로 남향중심(남향, 남동향, 남서향)으로 배치해 단지의 쾌적함을 높여 주목받았다. 지난 4일 공개한 견본주택에 3일 간 2만 여명의 방문객이 몰리기도 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같은 면적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대비 약 1억 원 정도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데다 풍부한 무상옵션, 4베이 및 특화 상품 등을 고려한다면 실제 느끼는 프리미엄의 가치는 더욱 크게 다가올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당첨자 발표는 16일, 정당계약은 28일부터 3일간 진행한다. 계약 시 1차 계약금은 1000만 원, 60%까지 중도금 무이자를 실시하고, 아파트의 경우 안심전매프로그램을 적용해 6개월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하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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