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 없는 우리학교, 행복한 학교생활 만들기’ 선도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포항지역연합회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올해로 8번째 법질서 시범학교로 지정된 신흥중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10일 전개했다.

이 활동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이제 그만’이란 팜플렛을 나눠 주고 신고 전화 국번 없이 117번을 알려주면서 학교 폭력은 중대한 범죄라는 인식을 전파하고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는 마음으로 ‘아픔 없는 우리학교, 행복한 학교생활 만들기’ 선도에 나섰다.

또한 법사랑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과 신흥중 학생으로 구성된 법질서 위원 24명이 함께 참석해 올해 추진해온 학교폭력예방 활동실적을 돌아보는 평가회를 학생 질문과 유승진 전담검사 답변으로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학교폭력예방은 우리 어른들이 관심 갖고 마음을 모으면 해결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적극적인 위원들의 참여를 촉구하고 앞으로 지역 전 학교를 대상으로 선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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