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단·가족들에 영천관광택시 체험 기회 제공

영천시는 우수 블로그들을 초청, 영천관광택시 팸투어를 실시했다.
영천시는 우수 블로그들을 초청, 영천관광택시 팸투어를 실시했다.

“처음 타보는 것이라 조금 두렵기도 했지만, 스릴과 함께 멋진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영천 짚와이어’를 경험해보세요.”

경북여행 및 맛집을 탐방하는 권오광 블로그 운영자의 말이다.

영천시는 지난 8일 ‘HI 영천관광택시’ 홍보를 위해 여행, 맛집 등을 운영하는 우수 블로거들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시는 블로그 기자단과 가족들에게 영천관광택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택시의 편리함과 함께 SNS를 통한 영천여행의 매력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홍보하기 위해 이번 투어를 마련했다.

또 시는 최근 소셜미디어와 온라인을 통한 홍보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관광택시를 좀 더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우수 블로거 13명과 가족, 문화해설사, 관광택시들이 함께했다.

이날 블로그 기자단은 별별미술마을, 목재문화체험관, 보현산 짚와이어를 둘러보는 짚와이어 체험코스와 임고서원, 승마장, 노계문학관, 돌할매 등 관광지를 돌아보는 승마체험 코스로 나눠 팸투어를 실시했다.

특히 블로그들은 별별미술마을, 오리장림을 둘러보는 한편 보현산 짚와이어를 타며 지역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한편 영천와인 시음을 통해 와인의 맛과 향을 마음껏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권오광 블로그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는 보현산 짚와이어를 타고 영천 여행의 묘미를 제대로 느껴보기를 바라며 힐링을 원한다면 자천리 오리장림과 시안미술관을, 맛집은 삼송꾼만두와 영천카페맛집에서 밀케이 빵과 함께 마시면 된다”고 추천했다.

유해복 관광진흥과장은 “영천관광택시와 여행을 함께하면 기사들의 재미난 설명과 더불어 지역민만이 아는 숨겨진 좋은 관광지와 맛집을 추천받을 수 있어 풍성하고 만족스러운 여행을 할 수 있다”며 “팸투어에 참여한 블로거들에게 관광택시의 많은 매력을 홍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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