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남면은 다목적 회관, 따숨가게 등과 복지특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천시 화남면(면장 이병성)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매월 셋째주 수요일은 외식day, 매월 넷째주 금요일은 때빼고 광내는day’를 오는 16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면사무소는 지난 11일 복지특화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다목적회관과 따숨가게, 생활관리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적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주 수요일은 따숨가게에서 점심식사를 무료로 대접하고 매월 넷째주 금요일은 다목적회지역 목욕탕과 이·미용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의 복지향상과 나눔실천을 위해 추진됐으며 생활관리사들은 대상자들을 서비스제공 장소에 안전하게 안내하는 한편 평소에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 빈곤계층들을 발굴·관리한다.

이병성 면장은 “앞으로도 지역 복지자원과 협업을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지원 등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면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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