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경찰서
대구 경찰이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 중 교통사고를 냈다.

달성경찰서는 14일 소속 A경찰관이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경찰관은 지난 9일 오전 8시 30분께 남해고속도로 진주휴게소 부근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사고 이후 출동한 고속도로 순찰대가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했으며 면허 정지 수준인 0.042%의 혈중알코올 농도가 나왔다.

경찰 조사 결과 A경찰관은 지난 8일 전남 여수에서 모임에 참석한 뒤 술이 덜 깬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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