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김천시장(가운데)과 김천시 건설도시과 직원들이 대한민국 도시대상 특별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천시
김천시가 제13회 도시의 날 행사에서 대한민국 도시대상 도시지원부문 특별상을 받았다.

지난 11일 서울시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에서 시민들의 삶의 질과 도시의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해 노력한 지자체 성과를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서류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시상한다.

수여된 지자체는 국토교통부의 재정지원사업 및 각종 인센티브를 우선순위로 부여받게 된다.

전국 229개의 시·군·구를 대상으로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도시지원, 우수사례 등 총 5개 부문을 평가한 가운데 김천시는 도시지원부문 특별상을 받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도시대상 수상은 시 승격 70주년, 시민 모두가 행복한 해피투게더 김천 슬로건 아래 좋은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최근 전국적으로 지방인구가 감소하고, 경기가 침체하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Happy한 김천이 되어 명품도시를 넘어 전국 최고의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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