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차량등록사업소(소장 조장근)는 오는 16일부터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수수료를 인상한다.

사업소 관계자는 “2006년 이후 번호판 발급 수수료 인상 없이 유지했으나 자동차등록번호판대행소에서 인건비, 재료비의 지속적인 인상으로 인한 번호판 금액 현실화 요청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형번호판은 2만2000원에서 2만6400원, 중형번호판은 1만9800원에서 2만3100원, 소형(이륜차)번호판은 5500원에서 6600원, 전기차번호판은 3만7000원에서 4만700원으로 인상 된다.

번호판 보조대는 선택사항으로 미 포함된 금액이다.

구미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자동차번호판 인상으로 인한 시민불편 및 혼란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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