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강석일) Wee센터는 지난 11일 최승애 심리상담센터에서 지역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 9명을 대상으로 상담 역량강화를 위한 슈퍼비전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슈퍼비전은 한국상담심리학회 및 한국상담학회에서 인정하는 슈퍼바이저급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최승애 소장을 슈퍼바이저로 초빙하여 상담 사례 분석 및 진행에 관한 지도·감독을 받았다.

학교 Wee클래스에서 실제 진행된 상담사례를 공유해 슈퍼바이저에게 내담자의 문제행동 이해, 개입 및 상담접근 방향 등에 대한 지도를 받고, 학교 상담 현장에서의 효율적인 상담 방안에 대해 전문상담인력끼리 피드백을 주고받음으로써 상담 전문가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시간이 됐다.

영덕교육지원청 강석일 교육장은 “이번 슈퍼비전을 통해 상담자로서 더욱 성장하여 여러 가지 고민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