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풍기인삼축제 특설무대에서 열린 홍삼맨&홍삼우먼 선발대회에서 박형근, 김종년씨가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영주시가 풍기인삼을 주제로 마련한 제18회 경북도지사기 보디빌딩대회 및 홍삼맨&홍삼우먼 선발대회에서 홍산맨에 박형근씨(문경시), 홍삼우먼에 김종년씨(안동시)가 선발됐다.

지난 12일 풍기인삼축제 특설무대에서 경상북도보디빌딩협회(회장 송석영)가 주최하고, 영주시 보디빌딩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300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홍삼맨&홍삼우먼 선발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관광객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진행돼 풍기인삼을 전국에 알리는 새로운 볼거리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을 받았다.

송석영 회장은 “관광과 스포츠를 접목한 문화스포츠 대회로 치러져 풍기인삼축제 홍보를 극대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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