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11월 5일까지 도내 전 학교 대상

선행교육 근절을 위한 점검 전문성 강화 연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2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6일간 도내 전 학교를 대상으로 선행학습을 유발할 수 있는 2학기 중간고사 평가 문항을 점검한다고 15일 밝혔다.

공교육정상화법 시행에 따라 모든 초중고등학교는 선행교육을 금지하고, 학생들의 불필요한 선행학습을 유발하지 않기 위해 매년 교사와 학부모,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또 선행 교육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5개 교과(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의 모든 평가 문항을 점검한다.

이에 2학기 평가 문항 점검을 위해 15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지역 교육지원청 초·중등 교육과정 장학사와 고등학교 과목별 점검 위원장을 대상으로 선행교육 근절을 위한 점검 전문성 강화 연수를 했다.

연수에서는 교사와 학생, 학부모의 선행 교육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공교육정상화법 개정 매뉴얼과 알기 쉽게 정리한 Q&A 자료 등을 안내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