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체육관서 성과물 전시·홍보

2019 중소기업 융합대전 포스터.
전국 중소기업인들이 서로 다른 업종 간 상생적 융합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2019 중소기업 융합대전’이 16일,과17일 이틀간 안동체육관에서 개최된다.

‘2019 중소기업 융합대전’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북도·안동시가 주최하고 (사)중소기업융합중앙회와 (사)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전은 일본의 경제보복과 날로 치열해지는 기업 간 경쟁 속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교류와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개방형 혁신성장을 이끌고, 기업 간 자발적 협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16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창의적 융합 신기술 및 신제품을 개발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등이 진행되며 협력 기술혁신의 성과물들을 전시·홍보한다.

아울러 해외 한인 기업인을 초청해 경북·대구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상담 및 연구개발, 기술 애로 상담을 진행해 참여 기업들에게 기술정보 및 경영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를 제공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일수록 중소기업인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열린 자세와 통찰력으로 기업을 혁신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새로운 기업문화를 선도해 주시길 기대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안동에 기업인 여러분들의 많은 투자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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