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 8억9800여만원 조성
‘삼성 나눔 워킹 페스티벌’은 걷기 행사에 참여한 시민이 낸 참가비 5000원에 삼성전자가 같은 금액만큼을 기부해 복지사업 기금으로 활용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올해 조성된 기금 1억여 원은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구미시민들과 삼성전자 임직원 등 총 1만여 명은 동락공원 주변 4.2km 구간을 걸으며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거리공연과 포토존, 게임존 등을 체험했다.
걷기 후에는 가수 케이윌과 미스트롯 정미애 공연과 푸짐한 경품 추첨이 있었다. 참가자들에게는 모자와 간식이 제공됐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2013년 첫 개최 후 올해까지 8만9800여 명 참여해 8억9800여만 원의 성금을 조성해 장애인단체 차량 지원, 지역아동센터 시설 개선 및 위기가정 등을 돕는 데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