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한마음 축제가 오는 23일 대구두류 야구장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모습)
대구시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제40회 어르신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4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한마음 축제는 23일 오전 10시 두류야구장에서 지역의 어르신 1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1부 개회식에서는 8개 구·군별 대표단 입장에 이어 권영진 대구시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이장기 대구시 노인회장, 배성근 대구시 부교육감, 구청장·군수, 시의원 등의 개회선언, 대회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2부 한마음 대축제는 밝고 활기찬 노인 참여행사를 통해 긍정적인 노인상 확립과 사회 참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가수 축하공연에 이어 구·군대항 명랑(콩주머니)경기, 구·군 장기자랑, 오·엑스(OX)퀴즈 등 축하공연(품바, 풍물놀이)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한마음 축제로 어르신들이 좀 더 즐겁고 건강해 지시길 바라며, 지역 어르신들이 체력을 증진하고 젊음을 되찾을 수 있는 어르신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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